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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VGA] XFX 라데온 HD5750


언제나 그랬듯이 요 녀석도 구입한지 약 한달이 좀 더 됐네요.
아마 그 때가 중간고사 기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포스팅은 시험 끝나면 하자...'
그런 생각이었는데... 벌써 한달이 휙 지나가 버렸네요.
뭐... 충분한 사용기간을 거쳐서 쓴 글이 좀 더 영양가 있으니까요.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맛!!)

06년도에 구입한 X800XL로는
모던워페어2가 sm3.0 때문에 실행이 안 되는 기술의 한계를 체감하다가
결국은 새로 사자는 결론에 도달해 버렸습니다.
(왜 그런 결론이 나온거냐!)

이리저리 정보를 수집하다가 HD5750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다나와에서 가격동향을 살펴보기 시작한지 약 1주일...

"오호 이런 기회가!!"
옥션에서 구매 시 신한카드 포인트를 4.5%적립해 주더군요(맞나? 4.5%...)
게다가 사파이어 제품이 옥션에서 최저가!!
냅다 결제를 끝내버렸습니다.
"역시 될 놈은 된다니까 ㅋㅋ"

다음 날.
"띠리링"
"여보세요"
"아, 네. 옥션에서 그래픽 카드 구입하셨죠?"
"네"(왠지 불안)
"정말 죄송하지만 그 물건이 재고가 없어서...(중간 생략)...결제를 취소해 드리겠습니다."
".......네."

뭐, 별 수 있나 물건이 없다는데.
(진짜로 재고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사파이어와 XFX 두 회사를 놓고 저울질 하다가
XFX가 좀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XFX를 샀습니다.
물론 신한 포인트도 챙겼죠.

그리고
.
.
.
.
.
수령 한 날 모던워페어2 싱글 클리어 해버렸습니다.


[패키지 정면]
저 누님 뭔가 어색해...
일반판과 C9이 같은 가격이길래 C9으로 샀습니다.
근데, C9은 해본적도 없다는...

[패키지 후면]
이것저것 많이 써 있군요.

심플하니 좋군요.

패키지를 개봉하면 C9쿠폰과 인스톨 가이드 및 기타 등등이 있구요.

다소곳이 자리를 잡고 있는 HD5750.

붉은색의 쿨러가 인상적이네요.

듀얼 DVI, HDMI, 디스플레이 포트를 지원합니다.
듀얼 모니터를 꾸밀 때 유용할 듯.
그리고 라데온 HD5000시리즈는 HDMI출력시 오디오도 같이 전송합니다.
요즘에는 HD5000시리즈로 블루레이 시스템을 많이 구성하더라고요.
(저도 그러려고 했지만...)

전원부입니다. 삼성램을 썼네요.

그 동안 수고해준 X800XL.
고장 안 나줘서 고맙다. 정말로.
(가격대비 성능은 정말 좋았지만, 유통사는 괜찮은 곳을 골라야 한다는 교훈도 남겼죠...)


성능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할 만한 지식도 안 되므로 간단하게 사용기를 적자면...

모던워페어2는 풀옵션이 가능합니다.
(크라이시스나 그리드 같은 게임에서도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디오 재생, DVAX가속 훌륭합니다.

그.러.나.
파워플레이가 약간(?) 아니, 좀 높게 잡혀있습니다.
아이들 상태에서 400/1150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HD5750의 장점 중 하나인 저전력 저발열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아이들시에는 157/300으로 작동해야 하지만
프리징 현상을 아이들 클럭을 높게 고정하는 걸로 잡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웃긴 건 XFX제품 중에서도 157/300에서 프리징 없는 제품도 있다는 거죠. 한마디로 뽑기.)

프로파일 수정, RBE 등등 바이오스를 수정 또는 덮어씌워 보려고 했는데
안 되더군요.(내가 못하는 걸지도...)

Level 0 : GPU/MEM/VDDC        400.00/1150.00/0.950
Level 1 : GPU/MEM/VDDC        500.00/1150.00/1.000
Level 2 : GPU/MEM/VDDC        700.00/1150.00/1.100
(UVD시에는 400/900)

이것 때문에 생각보다는 발열과 전력소모가 좀 있는 편입니다.
아이들 상태에서 52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쿨러를 바꿔볼까...)





파워플레이만 157/300으로 떨어져 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텐데
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