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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모니터 [알파스캔 P241DHS 버건디와인]

애시당초 리스트에 두고 있었던 것들은 26인치 IPS패널을 사용한 모델이었지만
지금은 팔고있는 제품도 몇가지 없고 가격도 많이 올라서 선뜻 손이 가질 않더군요.
(군대있을 때가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었는데...)
그래서 눈을 돌린게 24인치 IPS패널 모델이었는데
이 제품군은 종류는 좀 되는데 대부분 중소기업 제품이라 좀 불안하고
(중소기업 제품이 나쁘다는 말은 아닌데 AS부분에서 말들이 많더라구요)
대기업 제품을 사려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델의 U2410이 6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았는데...(로 기억)
그냥 속 편하게 TN패널을 사용한 녀석을 사기로 타협했습니다.
타겟을 바꾸니까 종류는 엄청 많더군요
처음들어보는 중소기업, 좀 알려진 중소기업, 대기업 등등...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금전적인 부담을 좀 덜었습니다.

좀 인지도가 있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제품간에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삼성이나 LG같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인 알파스캔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해요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훈련병 때 신교대에서 '전역해서 오픈프레임을 만들면 이런 게 괜찮을 것 같애'라고 생각했던
디자인과 비슷하기도 했고
요즘 출시되는 대기업 제품들은 디자인이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아, 그리고 이 모델은 HDMI를 지원하는데 HDMI케이블이 기본 구성품이 아닙니다.
대신 알파스캔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주더군요. DVI,D-Sub만 기본 구성이고.
(그냥 처음부터 줄 것이지 귀찮게스리...)


요즘 택배는 하루만에 와서 정말 좋더라구요(택배의 미덕은 칼배송!)


물건을 새로 사면 항상 개봉의 흔적이 있는지 보게 되더군요.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일인데...


구성품입니다.
본체, 받침대, DVI케이블, D-Sub케이블, 오디오 케이블, 전원 케이블, 설명서.
포장 상태는 괜찮은 편입니다.


조립과정은 귀찮으니까 별거 없으니까 생략하고
설치한 모습입니다.


조작부인데요
요즘 트렌드인 터치 방식이 아닌 일반 버튼식입니다.(전 터치보다 버튼이 더 좋더군요.)
각각의 그림 아래에 버튼이 위치합니다.


이 제품이 [버건디와인]으로 불리는 이유인
하단 스트라이프 부분입니다. 세가진가 네가진가의 색상이 있습니다.
설명서에 보면 검은색도 있던데 팔지는 않더군요(전화해서 '검은색으로 해주세요'라고 하면 가능함.)


사실 이 녀석을 구입한지는 어느덧 한달정도 됬는데 지금에야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익뮤에서 사진꺼내기가 귀찮아서...'입니다.

아... 한 때는 정말 블로그하는 재미로 살았었는데...(수능 직후에)
요즘은 잘 안하게 되네요.


각설하고,
일단 이 녀석의 특징이라면 TN패널을 사용했다는 건데요
뭐, 대부분 알고계시겠지만 그래도 한 번 장단점을 살펴보면

장점으로는
- IPS, VA패널 제품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며
- IPS, VA패널 제품에 비해서 반응 속도가 빨라 잔상이 남지 않고
- IPS, VA패널 제품에 비해서 전기 소비량이 낮으며
- 시판 중인 제품의 상당수가 (추가비용 없이 기본적으로)무결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정도 되겠네요.

단점으로는
- IPS, VA패널에 비해서 색감이 떨어지고(흔히 물 빠진 색감이라고 하죠)
- IPS, VA패널에 비해서 시야각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
이정도 일까요?


색감의 경우 TN패널은 흔히 '물 빠진 색감'이라고 하는데요
글쎄요...
학교, PC방, 관공서, 회사 등등에서 사용하는 모니터가 거의 다 TN이라는 걸 감안하면
그리 걱정할 정할 만큼 나쁜 색을 보여주는 건 아닙니다.
(회사나 학교에서 '이 모니터 색이 뭐 이따구냐?'라고 생각하지는 않잖아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모니터와 동등 또는 (신형 모델이라면)더 나은 색감을 보여줍니다.
그럼, 도대체 IPS패널의 색감이 어떤지 궁금하다구요?
모든 LCD TV가 IPS패널을 사용합니다.

시야각도 책상에 앉아서'만' 사용한다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누워서 영화를 본다던가, 책상위에 모니터를 놓고 바닥에 앉아서 모니터로 TV를 보는 일이 많다면
절대 사면 안됩니다. 아니면 '내 눈은 황금눈이라 너무 예민해'.......라던가.)

이렇게 IPS, VA패널에 비해서 나쁜 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있지요
게임을 할 때는 TN패널이 반응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잔상이 남지 않아 쾌적하게 즐길수 있고
같은 가격이면 TN패널이 더 사이즈(인치수)가 큰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기를 덜 먹는다는 점 등등.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이 제품을 구매한 것에 대해 만족스럽습니다.


자취를 시작한 직후에 노트북으로 생활하던 때와↑
데스크탑으로 바꾼 후 현재(는 아니고 좀 지난)↓



이 글의 모든 사진은 NOKIA 5800 XpressMusic으로 촬영되었습니다.